김영삼총재 재산 공개/동산·부동산 합쳐 “17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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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부친·두 아들 소유 재산·빚도 함께 밝혀
민자당의 김영삼후보는 20일 자신과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동산·부동산 17억7천8백22만여원 규모의 재산을 공개했다.
김 후보내외의 재산은 상도동주택(4억5천7백44만원),46t짜리 어선 1척(6천9백82만원),헬스클럽회원권 1장(1천만원) 등 6억8천6백여만원 규모다.
부친 김홍조옹(어장 경영)은 선박 5척(1억3천여만원)·마산시 주택(1억2천7백여만원) 등 3억5천2백여만원,장남 은철씨는 4억원,차남 현철씨는 3억4천여만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공개됐다.
김 후보는 수협 마산지점의 대출금 1억4천만원,거제지점 4백만원 등 1억4천4백만원의 부채도 지고 있다.
김 후보측은 『미등기된 부동산도 공개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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