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중소기업|1백50곳 조업 단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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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지난 3·4분기 중 경기·인천지역 1백50여개 중소기업체가 조업을 단축하고 12개 업체가 휴·폐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l4일 중소기업 협동조합 경기·인천지회가 회원기업체 1천73개 업소를 대상으로 3·4분기 기업경제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업을 단축한 업체는 시멘트가공업체가 42개 업체, 직물제조업체 31개소, 연료 제조업체 13개소, 가구업체 11개소, 니트업체·비철금속업체·인쇄업체가 각각 8개소, 기계업소 7개소, 직물업체 4개소 등 모두 1백50개소로 나타났다.
조업단축 원인은 ▲판매부진 56%(84개소) ▲자금난 20·7%(31) ▲계절관계 10·7%(16) ▲원자재 조달난 4%(6) ▲인력난 2·6%(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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