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살해 미군에 재판권 행사키로/법무부 미군에 통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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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법무부는 13일 동두천 미군클럽 여종업원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미제2사단 케네스 마클일병(20)에 대해 재판권을 행사키로 결정하고 이를 주한미군 사령부 및 외무부에 공식 통보했다.
이에 따라 한미행정협정(SOFA)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지검 형사4부는 수사를 담당한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케네스 마클일병을 살인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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