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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농협 복면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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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3일 오후 2시30분쯤 충남 보령시 신흑동 현포농협에 복면강도가 침입, 현금 1천5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범인은 얼굴에 검은색 복면을 한 채 농협 점포 밖 현금입출금기(CD)에서 돈을 인출하던 현역 군인 李모씨를 흉기로 위협, 점포 안으로 데리고 들어와 농협 직원들에게 돈을 요구한 뒤 현금을 챙겨 1분 만에 달아났다.

범행 당시 점포 안에는 지점장 金모씨를 포함, 직원 6명과 고객 3명이 있었다.

경찰은 1m70cm의 키에 검은색 운동복을 입은 범인이 CCTV에 찍인 모습을 근거로 몽타주를 만들어 전국에 배포하는 한편 보령시 일대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보령=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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