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하 편의시설 입주전 갖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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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기도 부천시는 13일오는 12월로 예정된 중동 신도시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주민 편의시설을 우선적으로 갖추기로 했다.
시의 이같은 조치는 새로 조성된 분당·일산등 신도시가 입주전 주민 편의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주민 생활에 큰 불편을주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에따라 국민학교1개교,중학교 2개교,고등학교 2개교등 모두5개교를 연내 공사를 끝내 내년 신학기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산설하거나 연장 운행할 계획이며 상수도는 기존시설로 하되 현재 인근에 있는 주공아파트에서 8백 요관을 연결, 하루 1만6천6백70t을 공급하고 꽝역상수도 4단계사업이 완료되는 내년부터는 하루 9만t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밖에 부천전화국 분국을 설치, 운영하며 점포36개가 들어설 단지내 상가개설공사의 공기를 단축하고 쓰레기는 부천시내 쓰레기 수거업체와 계약, 처리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시청직원 5명등 모두 산명으로 구성된 종합행정지원단을 오는 10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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