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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옥스팜 협력 갠지스 상습수해 지역 돕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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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아름다운가게는 22일 서울 가회동 윤보선 고택에서 국제 구호단체 옥스팜(Oxfam)과 협약을 맺고 서남아시아 갠지스강 상습수해 지역 지원사업인 '나마스떼(안녕하세요), 갠지스!' 출범식을 열었다. 아름다운가게는 올해말까지 2억원을 마련해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등 갠지스강 상습수해 지역 주민 10만여명을 지원하게 된다. 손숙 아름다운 가게 공동대표는 "작은 돈이지만 그곳 주민에겐 큰 힘이 된다"며 "1000원이면 어린이 5명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탤런트 유동근.전인화 부부는 이 사업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 왼쪽부터 손숙 공동대표, 스티븐 하비 옥스팜 프로젝트 매니저, 김원웅 국회의원, 박원순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워릭 모리스 주한 영국대사, 윤팔병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 전인화 홍보대사,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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