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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해저 6000m서 발견한 신종 해양생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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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유럽 학자들이 주축이 된 '남극 심해생물 다양성(Andeep)' 연구진이 남극대륙 연안 웨델해에서 발견해 과학잡지 네이처의 최신호에 발표한 해양 생물들.

모두 처음 발견된 종으로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육방해면류(glass sponge)의 일종, 갑각류강에 속하는 테노시다리스(Ctenocidaris), 등각류목 생물(isopod Ceratoseropolis)의 새끼, 역시 등각류목에 속하는 새우 모양의 실린드락추러스(Cylindrarcturus). 과학자들은 깊이 774~6348m인 이 해역에서 3년간의 탐사 끝에 해면류.연충류.갑각류 등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는 생물 738종을 찾아냈다.

[남극 웨델해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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