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배출 업소 6천곳 실태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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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27일 시내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6천여 업소에 대해 쓰레기 배출실태를 다음달 7일까지 조사키로 했다.
시의 이번 조사는 11월부터 쓰레기 매립장이 난지도에서 김포 수도권 매립지로 옮겨감에 따라 쓰레기 운반비가 늘어나고 t당 4천5백∼8천원의 처리비를 내야하는 등 처리과정이 달라지는데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말까지 일반 가정과 쓰레기 다량 배출처의 수거료 체제를 전면 재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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