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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SCRAP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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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17면

프로축구 수원 5연승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12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8분 미드필더 이관우의 프리킥 결승골로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수원은 최근 컵대회 포함, 5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정규리그 6승3무1패가 돼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성남(6승3무ㆍ승점 21)과 승점이 같아졌다. 다만 골득실에서 뒤져 2위에 머물렀다.

KLPGA 지은희 2주 연속 우승 

지은희(21)가 12일 전남 함평의 함평다이너스티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B국민은행 스타투어 2차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희영(20)을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3600만원. 지은희는 지난주 휘닉스파크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우승하며 상금 순위에서도 9587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PGA 미켈슨 이틀째 선두

최경주(37)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6개를 치며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를 쳐 공동 26위로 처졌다. 미국의 필 미켈슨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전날 공동 선두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타이거 우즈는 4오버파 148타로 공동 59위에 머무르는 부진을 보였고, 신인왕 후보인 앤서니 김은 컷오프됐다.
 

LPGA 이정연 단독 선두

이정연(28)이 12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골프장 리버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켈롭 울트라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전날에 이어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 베키 모건(웨일스)과는 2타 차. 강지민(27)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 김주연(26)과 김인경(19)이 5언더파 137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프로야구 이대진 시즌 3승째

부상을 딛고 재기한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이대진이 시즌 3승(3패)째를 기록했다. 이대진은 12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5와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빼앗으며 5안타 1실점으로 역투했다. KIA는 5-2로 이겨 6연패의 늪에서 벗어났고, 광주 홈 4연패의 사슬도 끊었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두산에 9-2로 이겼고 LG-롯데(잠실), 삼성-현대(대구)의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골든스테이트, 유타에 반격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12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2006~2007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지구 4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3차전에서 125-105로 승리, 시리즈 전적 1승2패를 만들었다. 1991년 5월 11일 이후 16년 만에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홈에서 치른 골든스테이트는 전반에만 11개의 3점포를 터뜨리는 등 총 15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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