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붉다 못해 하얀 핏줄
강물을 꿈꾸는 너
솟구치는 사연들을
거품으로 되뇌며
오늘도 기다림에 지친
한숨을 토해 낸다
김수엽<전북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5구 530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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