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훈 4관 왕 3천m 한국신기록 &종합 쇼트트랙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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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세계챔피언 김기훈(단국대대학원)이 제7회 건국남녀 종합쇼트트랙선수권대회 3천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는 등 4종목을 석권하며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5백m에서 우승한 김기훈은 18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최종일 남자3천m에서 4분45초11을 마크, 지난 3월 채지훈(경기고)이 세운 4분52초69의 한국기록을 경신하며 1위로 골인했다.
김기훈은 1천m에서도 1분37초08로 1위로 골인, 종합점수 15점으로 채지훈을 2점차로 제치고 종합성적 1위에 올라 4관 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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