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복싱대표 김진호 비 선수와 프로데뷔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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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아마복싱 라이트 플라이급 국가대표 김진호(김진호·24·상무)가 현대 프러모션서 스카우트비 5천만 원을 받고 프로에·입문, 오는 25일 필리핀 동급5위인 조 콘스탄티노(25)와 데뷔전을 갖는다.
지난2월 동아대를 졸업한 김은 지난해 제6회 한미친선국가대표 대항전에서 90년 월드컵 대회· 세계도전자대회· 굿윌 게임 우승자로 9O년 미국 최우수 복서로 선정된 에릭그리핀에 판정승을 거두어 화제를 일으켰다.
김은 이후 제17회 킹스 컵 국제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으며 지난2월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체급을 낮춘 조동범(조동범·한체대)에게 팽해 프로 행을 선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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