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가 최근의 판매부진을 딛고 일어서기 위해 김태구 사장(사진)등 임원·부서장·기술연구소직원등 1천여명이 이틀씩 직접 생산라인에서 작업을 경험하게 하는등 경영혁신운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천4백여억원의 적자를 낸 대우자동차는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통해서만 이를 타개할 수 있다고 보고 생산공정에서 품질이상이 생기면 누구나 생산라인을 중지시킬 수 있게 하는 체제를 도입하는 한편 출고차 품질검사 강화,24시간 정비서비스체제 구축등 구조쇄신에 나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