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불법영업/2백63곳 적발/내무부,총선끝날때까지 집중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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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내무부는 총선 분위기에 편승한 유흥업소의 불법행위를 차단키 위해 12일밤 전국에서 일제단속을 실시,2백63개 업소를 적발해 65개 업소는 형사고발하고 25개 업소는 허가취소,1백16개 업소는 영업정지,57개 업소는 시정경고조치했다.
적발된 업소는 심야영업 60곳,퇴폐·변태 26곳,무허가 64곳,시설위반 38곳 등이다.
내무부는 총선과 관련,대형음식점·유흥업소등이 향응장소로 제공돼 심야·불법영업하는 사례 등에 대해 총선이 끝날때까지 집중 단속,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의뢰하는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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