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고속도로 통행제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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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정부가 19일 고속도로교통소통대책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수원구간 통행제한방침을 확정함에 따라 12월2일부터 하행선의 경우 오전8시∼오후8시 사이에 강변·잠원·서초·양재·판교등 5개 인터체인지를 통한 고속도로밖 진출이 금지된다.
또 이 시간대에 상행선의 서초·양재·판교등 3개 인터체인지의 고속도로 진입로가 동시에 폐쇄된다.<그림>
이에 따라 종전 이들3개 인터체인지를 통해 고속도로에 진입, 강북쪽으로 운행하던 서울강남지역 차량들은 이 시간대에는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없게된다.
교통부는 이와 함께 경인고속도로 구간중 부평·부천의 진·출입로에 설치돼 있던 7개 톨게이트를 철거하고 대신 부평과 부천사이의 인천시 작전동 (서울신월기점 7.4km)에 한곳의 톨게이트만 설치해 차량소통을 원활히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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