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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석제거 「체외충격파쇄석기」 국산화/3억5천만원으로 수입품의 반값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한국계전서
체내 결석을 몸밖에서 충격파를 가해 파괴하는 「체외 충격파쇄석기」가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
창원공단내의 중소기업인 한국계전은 7일 2년여에 걸친 개발노력 끝에 체외충격 파쇄석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사진>
개발비 약2억원을 투입해 만든 이 국산 쇄석기의 가격은 3억5천만원 정도로 현재 수입되고 있는 외제 체외충격파쇄석기의 7억∼10억원에 비해 훨씬 싼가격이다.
한국계전측은 『초점 형성능력 등에 있어 외제에 뒤질 것이 없다』며 『임상실험을 위해 쇄석기를 마산 고려병원에 설치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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