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의 불꽃(The Bon-fire of The Vanities)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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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드레스 투 킬』『언터처블』의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이 91년 야심적으로 내놓은 대형 코미디.
탐욕과 부정과 음모가 횡행하는 뉴욕 월스트리트를 무대로 단순 교통사고 사건에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증권브로커 세계의 암투가 코믹하게 이어진다.
『다이하드』의 브루스 윌리스, 『워킹걸』의 멜라니 그리피스, 『스플래시』의 톰 행크스가 발빠른 코미디 연기 대결을 벌이는 각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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