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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V 도입하면 신기술 한국이전/불 철도사 회장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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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배명복특파원】 프랑스 고속전철(TGV) 제작회사인 젝 알스톰사의 장피에르 데조르주 회장과 프랑스 국영철도(SNCF) 자크 푸르니에 회장은 3일 한국이 TGV(테제베)를 도입할 경우 현재 프랑스가 개발중인 시속 3백50㎞의 차세대 TGV기술도 개발 즉시 한국에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조르주 회장등은 이날 TGV 개통 10주년을 맞아 파리에서 제네바로 가는 TGV 특별열차편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현재 프랑스가 한국에 판매하려는 것은 시속 3백㎞의 제2세대 TGV며,한국이 TGV를 채택할 경우 2∼3년내 개발이 완료되는 시속 3백50㎞ 차세대 TGV기술도 개발 즉시 한국에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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