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산업재산권 출원 감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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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올 상반기중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출원한 산업재산권(특허·실용신안·의장·상표) 건수가 지난 85년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1∼6월중 출원된 산업재산권은 총 5만4천여건으로 전년동기비 1.7% 증가에 그쳤다. 이는 지난 85∼90년의 평균증가율 9.1%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
이중 내국인출원은 4만여건으로 전년동기비 7.3% 증가,지난 85∼90년 평균증가율(7.5%)과 비슷했으나 외국인출원은 11%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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