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물성당 '가곡의 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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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천주교 대구대교구 평신도 사도직 단체협의회(평협)는 12일 오후 7시30분 수성구 범물동 범물성당에서 '사제의 시에 의한 가곡의 밤'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는 이문희 대주교의 시 8편과 이정우 신부(시인.만촌성당)의 시 7편에 대구의 작곡가들이 곡을 붙여 노래로 들려 준다.

특히 천주교 사제의 시에 개신교 신자인 작곡가들이 곡을 붙였고, 두 종교 소속의 성악가와 피아니스트들이 아름다운 노랫말과 선율을 선보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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