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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적 한국화 찾기」 대규모 기획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4면

동·서양화의 장르개념을 탈피, 한국적 회화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1990 현대 한국회화 전」이 28일부터 12월23일까지 호암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회화 전에는 동·서양화가를 막론하고 연령·학연·지연·매재 등에 관계없이 현대성을 가진 한국회화를 그리는 작가 50명의 신작 67점이 출품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대규모 기획전은 자생적 한국회화를 찾아내 이를 세계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윤명로·이종상·송수남·오광수·이종석씨등 5명의 운영위원들은 지난 9월23일 초대 작가들과 워크숍을 갖고 토의된 내용을 작품에 반영토록 했다.
올해는 특히 초대 작가들의 연령층이 부쩍 낮아진 특성을 보였다.
초대작가는 다음과 같다.

<가나다순>
권용래 김미순 김병종 김선형 김은숙 김춘수 김태호 김형대 김호득 김 훈 문봉선 박동률 박승규 박영하 박인현 서도호 서승원 송수남 송수연 신종식 심경자 안정민 오수환 유희영 윤명로 윤형재 이강소 이경수 이규선 이기봉 이길원 이두식 이승하 이정지 이종상 이철량 장상선 장화진 정은미 정탁영 지석철 지연수 한명호 한영섭 한운성 허 전 형진식 홍기자 홍석창 황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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