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관리계약서 위조/관리비 10억여원 챙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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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서울지검 남부지청 홍준표검사는 19일 서울 여의도동 36의2 맨해턴빌딩을 4년간 불법관리해 10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이 빌딩 관리이사 ㈜여의도기업대표이사 김민수씨(52ㆍ서울 흑석1동 10)를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 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또 입주자들이 관리비가 비싸다고 항의하자 직원을 동원,단전ㆍ단수조치를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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