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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공 총파업돌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주)대한조선공사노조 (위원장 이태득)는 31일오후 조합원총회를 열고 회사측과의 임금협상결렬에 따른 총파업여부 찬반투표를 실시, 1천9백여명중 77.2%인 1천5백6명의 찬성으로 1일 오전8시부터 총파업에들어갔다.
노조측은 지난 3월부터기본급 18.3%인상등 8개항의 요구사항을 내걸고 그동안 회사측과 8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였으나 회사측이 임금 7%인상 안을 고수, 협상이 결렬돼 21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를 냈었다. 【부산=조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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