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위성 라디오 '오프라의 친구들' 첫 전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1면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사진)가 25일(현지 시간) 자신 소유의 위성라디오 채널 '오프라와 친구들' 방송을 시작한다.

이 채널은 윈프리와 그의 절친한 친구 게일 킹, 체중관리 트레이너 밥 그린, 저명한 시인 마야 안젤루 등 그녀의 TV 쇼에 출연한 유명인사들이 진행하는 쇼를 특집으로 방송한다. 방송은 24시간 송출되며 주말에는 하이라이트를 재방송한다.

처음 몇 주간 프로그램에 출연할 초대 손님에는 배우 아네트 베닝, 줄리아 루이스-드레퓌스, 록 연주자 존 본 조비, 뉴욕 타임스 칼럼니스트인 토머스 프리드먼과 부동산업계의 거물 도널드 트럼프 등이 포함돼 있다.

윈프리는 최신 뉴스와 뒷얘기를 다루는 '오프라와 게일 쇼'를 친구인 킹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윈프리와 남자친구 스테드먼 그레이엄이 이 쇼 첫 회에 첫번째 게스트로 등장한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