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장덕 추모음반 나와|미발표 유작등 12곡수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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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지난 2월4일 아까운 나이에 요절한 싱어송라이터 장덕(28)의 추모음반이 곧 나온다.
장덕 추모위원회가 준비하고 있는 이 장덕 추모음반에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장덕의 유작과 히트곡등 12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이번 음반에서 ▲전영록이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내 그 모습처럼』 ▲이선희는 『소녀와 가로등』 ▲최성수는 『나를 불러줘』 ▲임지훈은 『이별인 줄 알았어요』를 각각 부르게된다.
추모음반에서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은 장덕 추모사업과 불치병을 앓고 있는 장덕의 오빠 장현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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