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올해 독감 백신 주사 비싸진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6면

올해 독감 백신 주사를 맞으려면 지난해보다 비용이 훨씬 더 들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티메로살(보존제)이 적게 함유된 백신 사용을 권장하고, 포장도 2인용에서 1인용으로 바꾸면서 가격이 오른 것이다.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보건소에 공급된 백신의 가격은 지난해 1인당 4059원이었으나 올해는 72% 오른 6998원이었다. 병.의원용 백신 공급 가격은 지난해 1인당 6000원 선이었으나 올해는 8000~9000원 선으로 예상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