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가정집에 가스총 떼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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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12일 오후3시50분쯤 서울 공릉동 371의11 조규심씨(63ㆍD건설이사) 집에 가스총을 든 20대 3인조 강도가 외출했다 귀가하는 조씨의 부인 최금숙씨(59)와 아들 장현군(22ㆍK대4) 등 일가족 4명을 위협,현금 등 2백30만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부인 최씨에 따르면 대문을 열고 집에 들어서는 순간 부근 골목길에 숨어있던 범인들이 뒤따라 들어와 자신 등을 안방으로 몰아넣고 손발을 묶은뒤 이불을 뒤집어 씌우고 장농을 뒤져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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