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전서기장 구금상태/축재등 혐의 검찰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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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소피아 AFPㆍ로이터=연합】 불가리아 검찰은 18일 축출된 전공산당 서기장겸 국가평의회의장 지프코프가 민족간 적대의식 조장,국가재산불법유용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현재 구금상태에 있다고 발표했다.
불가리아 국영 BTA통신은 불가리아 검찰이 이에앞서 의회 특별조사위원회가 제출한 조사자료를 기초로 지프코프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며,이 위원회는 그동안 지프코프와 그 측근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증거를 충분히 확보해 놓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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