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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제초청 육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김원진 (김원진· 한체대)이 89 태국 국제초청 육상경기대회 남자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김은 24일 방콕 루파테미아 경기장에서 벌어진 최종일 남자 멀리뛰기에서 7m75㎝ 뛰어 우승했다.
김은 지난주 폐막된 제 8회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인도)에서 7m83㎝로 동메달을 따냈었다. 김의 이날 기록은 자신의 한국 최고기록(8m3㎝) 에는 28㎝나 못 미친다.
한편 남자 8백m의 유태경 (유태경· 상무) 은 1분49초98을, 여자 8백m의 최세범 (최세범· 서울체고)은 2분10초04를 각각 기록, 나란히 2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1백m에 출전한 진선국 (진선국· 한체대)은 10초78로 은메달을, 여자1백m의 이영숙 (이영숙· 안산시청)은 11초87로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이로써 한국은 첫날 남자 높이뛰기의 조현욱 (조현욱· 부산대)에 이어 금2· 은3· 동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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