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부산·울산·경남 어린이날 행사 다채

중앙일보

입력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치게 하기 위한 축제가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부산에서는 어린이 큰잔치가 사직야구장에서 오전 9시부터 열린다. '노 통장'김상태 씨의 사회로 인기가수 공연,소방대원들의 화재진화시범,119대원들의 구조시범 등이 선보인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과학관(기장군 시랑리)을 무료로 개관하고 수산생물 풍선만들기,전통풍물놀이 등을 연다.시청각실에서는 어린이 만화영화 해상왕 장보고를 상영한다.


울산시는 태화강둔치에서 '어린이 민속대잔치'를 개최하고 남구청은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숲자연학교에서 '가족이 함께 떠나는 자연체험'을 연다.북구청은 연암동 상방공원과 농소운동장 등 2곳에서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네'라는 어린이날 잔치마당을 연다.

경남도는 '꿈과 희망을 열어가는 세계속의 일류 경남어린이'를 주제로 어린이 한마음 큰잔치를 연다.잔치는 마술 쇼와 댄스그룹 공연,가족대항 장기자랑,모터카 시승,소방 및 교통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창원실내체육관에서는 경남어린이 큰잔치가 열려 환상의 요요쇼,타악기 퍼포먼스,원숭이 학교수업 등이 펼쳐진다.진주시는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음악회등을 마련한다.

한국해양소년단 통영·거제·고성연맹은 대원 등 1만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남관광 특설행사장과 도남만 해상에서 제11회 바다축제를 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