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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먹고 있나…식생활 무료 진단

중앙일보

입력

자신의 식생활이 올바른지 알아보고 처방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梁一仙)주최로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17일 시작한 '클릭! 클릭! 나의 식단' 행사가 그 것이다. 19일까지 3일 동안(오전 10~오후 6시)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진단과 건강상담을 무료로 해준다.

식생활 진단 프로그램은 먼저 키.몸무게.체지방 등을 측정해 비만도를 따져본다. 이어 1백54종 4백여개의 음식 모형 상차림 중에서 평소 본인이 즐겨먹던 한끼 식사를 선택한다. 음식 모형과 연결된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칼로리를 계산해 개인별로 영양진단 결과표가 나온다.

이를 놓고 상담을 청하면 전문영양사가 잘못된 식생활이나 비만 등 영양 질환에 대해 진단해주고 올바른 식생활 방법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비만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같은 칼로리의 음식을 비교하고, 가정에서 따라 할 수 있는 친환경 식단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또 먹은 만큼 운동해 보기, 영화 속 비만 엿보기 행사도 준비했다. 02-842-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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