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만의 뉴스뻥]무공천·위성정당···민주당 대국민 '선거 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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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무치 선거뻥1

“중대 잘못으로 재보선시 무공천하겠다”
“새누리당 때문에 재선하니 책임져라”
“후보 내지 않아야, 참으로 후안무치”

과거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장관이 당 대표 시절 한 말입니다.
그러면서 2015년 문재인 대표는 ‘무공천’ 당규를 만들었죠.
5년이 지난 후 국민과 한 약속은 결국 ‘뻥’이 됐습니다.

후안무치 선거뻥2 

“그건(비례정당) 위장정당이죠. 선거법 개정의 취지에 반하니”
“헌법 정신을 근본 훼손하는 퇴행적 정치 행위”
“종이정당, 창고정당, 위장정당, 그래서 가짜정당"

그래 놓고선 두달만에 입장이 싹 바뀌어 위성정당을 만듭니다.
심지어 정의당과의 연대는 “X물을 같이 뒹구는 것”이라 했죠.
민주당의 ‘선거 뻥’, 정말 끝이 없습니다.

같은 민주당인데 너~무 달라 

반면 미국의 민주당은 2016년 300만표, 2000년 50만표를 더 얻고도 패배합니다.
그러나 자신들에게 불리한 간접선거 방식을 바꾸지 않죠.
인구가 적은 주(소수자)를 배려하는 ‘리버럴’ 정신이 담겨 있어섭니다.

이름은 같은 민주당인데, 달라도 너무 다른 더불어민주당.
집권여당이 추구하는 가치는 뭘까요. 아니 있긴 한 건가요?
윤석만의 뉴스뻥!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윤석만의 뉴스뻥

윤석만 논설위원의 본격 뻥 체크 프로.
가짜로 막힌 속을 진짜로 뻥 뚫습니다.
거짓뉴스의 시대 ‘찐진실’을 찾습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윤석만의 뉴스 뻥'.
정희윤 기자와 진짜뉴스를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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