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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건강 위한 '영양나라 축제' 개최

중앙일보

입력

울산시 북구청(청장 조승수)은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영양나라축제'를 연다.

5일 북구청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3일동안 구청에서 어린이와 성인들을 상대로한 영양나라 축제를 열고 전문가의 건강및 영양관리 교육, 무료검진, 연극공연, 각종 전시 등을 할 계획이다.

첫째날에는 울산대학병원 박윤흠 영양실장이 성인병과 노인의 식사요법에 대해 프라우메디병원 권명숙 영양사가 어린이들을 위한 도시락 조리법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다음날은 동강병원 조춘탁 부원장이 고지혈증에 대해, 대한체육회 조성숙 박사가 월드컵과 스포프영양에 대해 강의하고 9일에는 전현옥 영양사가 편식어린이를 위한 음식조리법에 대해 강의한다.

행사기간 내내 무료 건강검진과 영양상담, 지역 유치원생들의 영양연극제, 월드컵을 위한 축구선수 식단과 세계인의 식단, 세계의 음식자료, 어린이식단, 성인병 예방 및 치료식단 등이 전시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북구 신청사 준공을 기념해 영양나라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과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주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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