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환경호르몬 공동연구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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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김명자(金明子) 환경장관과 가와구치요리코(川口順子) 일본 환경상은 7일 도쿄(東京) 에서 `환경호르몬(내분비계 교란물질) 공동연구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과 일본은 앞으로 환경호르몬이 대한해협에 서식하고 있는 갈매기 등 조류및 어패류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 2006년까지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부터 이틀간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열리는 한·중·일 3국 환경장관회의에 참석한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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