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10년간|죄수 2백만 수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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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 로이터=연합】중국은 지난 10년간 2백여만명의 각종 범법자들을 강제 노동소와 재교육 수용소로 보냈다고 중국법제보가 l2일 보도했다. <관계기사 10면>
이 신문은 『우리의 노동수용소는 자본주의 국가의 형무소와는 판이하게 다르다』고 말하고 『우리의 노동 수용소는 사회주의의 적과 모든 종류의 중범자들을 다루는데 법을 무기로사용한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이들 수용소기 1950년대와 60년대와 같은 지난 시절에는 수많은 전범과 반혁명 분자들, 그리고 일반범죄자들을 성공적으로 교화하여 국내외로부터「지상의 기적」이라는 칭송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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