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 47 '흥겨운 옛 시조 우리 노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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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의 첫걸음은 우리의 참모습을 제대로 아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취지아래 출간된 50권 시리즈로 그동안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시리즈의 47권.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는 어린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뿌리 있는 정서를 심어 주는, 그러나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들려 주기가 여의치 않은 우리네 얘기들을 한데 모은 이야기와 정보가 담긴 책이다.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역사와 전통 문화에 대한 사회 공부가 저절로 된다.

“어깨가 들썩, 조상들의 흥과 여유로운 삶이 담긴 옛 노래 이야기”

노래는 아주 까마득한 옛날부터 있어 왔다. 기쁠 때나 슬플 때, 하늘에 소원을 빌 때도 조상들은 다함께 입을 모아 노래를 불렀다. 우리 글이 없을 때는 향찰로 노래를 지었고 고려 시대에는 서민들과 귀족들이 각각 자신의 생활과 관련된 노래를 지어 불렀다. 한글이 창제되자 재미나고 유쾌한 서민들의 이야기가 많이 흘러나왔다. 옛 노래에 얽힌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저도 모르게 흥이 나는 옛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 지은이 : 우리누리
여러 동화 작가들의 모임. 어린이의 눈빛으로 꿈이 담긴 다양한 책을 기획, 집필하고 있다. 교양과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어린이 책을 통해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삶의 체험과 미래의 세계 무대 주역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심어주고자 하는 바람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이야기 한국사><이야기 세계사><특별한 백과사전-1,2,3,4학년>등이 있다.

■ 그림 : 강미영. 강미형
쌍둥이 자매로 언니인 강미영은 대학에서 광고디자인을 전공하고 북디자이너로 활동했다. 그린 책으로는 <우주의 나이는 몇 살일까?><할아버지 보물창고>등이 있다. 동생 강미형은 프랑스 에콜에나이(ecoleENNAI)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그린 책으로는 <마음을 열어주는 동화><잘 먹고 잘 자라기>등이 있다.

■ 정가 : 7,500원

(조인스닷컴 Joins.c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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