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진] 검찰 출두한 김학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0면

검찰 출두한 김학의

검찰 출두한 김학의

‘별장 성접대·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가운데)이 9일 서울동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다. 김 전 차관은 혐의 일체를 부인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윤씨로부터 “2008년 초 김 전 차관이 (윤씨가 대표로 있던) 중천산업개발 사무실에 걸려있던 박영률 화백의 그림을 가져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윤씨는 박 화백에게서 그림을 1000만원을 주고 산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관련자의 진술 신빙성과 공소 시효 등을 따져 김 전 차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임현동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