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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신들 천주학 소견 달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이가환이 천학논쟁에서 이벽의 학문을 칭송하자 이벽의 명망이 높아진다. 정조는 중신들에게 천학에 대한 견해를 묻는데 채제 공은 천학을 소상히 궁구하고 싶으나 천주는 믿지 않겠다고 대답하고 김화진은 장차 혼란이 예상되니 천학의 싹을 잘라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승도는 윤보배에게 편지를 보내 그녀와 아기를 자기 곁으로 꼭 데려올 것임을 다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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