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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개인들 매수 몰려 사흘 만에 반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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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대우건설 매각 지연 소식으로 오전에 하락세를 나타냈던 금호산업은 2% 상승해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최근 하락 폭이 컸던 삼성테크윈이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와 올 8월부터 디지털 카메라 공급 계약을 맺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2% 올랐다. 한화도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2% 가까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채권단의 매각 제한 해제에 따른 지분 물량 부담 탓에 6% 가까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1.53포인트(0.27%)오른 566.31로 마감, 사흘만에 소폭 반등했다. 하나투어가 7% 오른 것을 비롯해 모두투어.자유투어가 동반 상승하는 등 여행관련주가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다스텍과 유진로봇 등 로봇관련주와 C&S마이크로.기산텔레콤 등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관련주 등 일부 테마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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