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라보 버라이어티 키트’, 17일 발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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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2일과 13일 한국닌텐도㈜는 롯데월드타워 아트리움에서 Nintendo SwitchTM 소프트웨어 「Nintendo Labo Toy-Con 01: 버라이어티 키트」의 체험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이벤트는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이 함께 「Nintendo Labo 버라이어티 키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닌텐도 스위치 라보(Nintendo Labo)는 골판지 키트를 조립하여 만드는 컨트롤러 「Toy-Con」에 Nintendo Switch의 「Joy-Con」을 조합하여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Toy-Con 창고라는 모드에서는 ‘화면을 터치’, ‘Joy-Con 흔들기’와 같은 간단한 입력과 ‘소리가 난다’, ‘진동한다’ 등의 출력을 선으로 연결하기만 하면 스스로 다양하고 새로운 놀이를 발명할 수 있어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다.

오전에는 현직 초·중등 교사와 그들의 자녀 또는 학생이 함께 이벤트에 참여했다. 「Nintendo Labo 버라이어티 키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형곡초등학교 교사 김경민 선생님(39)은 “Nintendo Labo 버라이어 키트를 소프트웨어 교육과 메이커 교육에 투입했을 때 아이들이 충분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라 예상된다. 스스로 놀이를 만들 수 있고, 조립하는 등의 활동이 있어 학생들의 동기가 자극될 것 같다”고 전했다.

부발초등학교 교사 임용진 선생님(43)은 “Nintendo Labo 버라이어 키트를 활용해서 소프트웨어 교육 시간과 미술 시간을 연계하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후에는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단순히 Toy-Con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응용하여 창의력을 발휘하는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Nintendo Labo」는 Toy-Con을 직접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응용하여 스스로 새로운 놀이를 발명하는 등 아이들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한국에서는 2019년 1월 17일 「Nintendo Labo 버라이어티 키트」가 발매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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