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선 전대통령 피소 ″서류위조로 땅가로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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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윤보선 전 대통령(91·서울안국동811)이 10일 강원도 철원군소재 4만평방m의 땅을 64년 각종 관계서류를 위조하고 위증의 방법으로 가로챈 협의로 서울지검에 피소됐다.
김상태씨(49·서울둔촌동주공아파트431동)가 낸 고소장에 따르면 윤전대통령은 64년 김씨의 형 김상현씨 소유의 철원군동송읍중강리소재 4만평방m의 땅을 서류를 위조하고 허위증인을 내세우는 방법으로 법원을 속여 소유권을 넘겨받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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