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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M B C-T V 『인간시대』 (10일 밤8시5분)-「어떤 귀향」. 후편. 47년 만에 가족들과 다시 만난 이덕상 씨는 보름간의 짧은 휴가를 마치고 다시 사할린으로 돌아가야 한다·죽기 전에는 못 올 땅으로 알았던 고향에서 만감에 젖은 이덕상 씨는 중·소 이산가족 회를 찾아 영주 귀국할 길을 찾아보지만 좌절된다. 마지막으로 손톱을 깎아놓고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는 이씨의 얼굴에는 눈물이 맺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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