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 중소·벤처에 투자유치 역량강화 설명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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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은 11월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에서 에너지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BIXPO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전력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에기평은 에너지 R&D 우수기술·제품의 시장진입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필요한 민간 투자유치 전략, 성공사례, 투자설명회(IR) 실무대응 등 교육을 실시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해 자금조달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에너지 기술의 민간투자 연계, 기술금융 활성화 계획 등 에기평의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 계획에 많은 호응과 관심을 가졌다.

에기평 관계자는 “재생에너지를 필두로 에너지전환정책을 효율적으로 실현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수 R&D 기술과 기업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 벤처 및 스타트업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자생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제도를 마련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기평은 이번 투자유치 역량강화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 12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협력하여 민간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실전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할 계획이다.

실전 투자설명회(IR) 계획

목적: ‘투자기관 – 에너지 중소・벤처기업’ 실전 투자설명회(IR) 운영을 통한 민간의 투자자본 유치 촉진
주요내용: 벤처캐피탈 심사역을 대상으로 IR 및 1:1 투자상담회 진행 등
일시: 2018년 12월 13일 (목) 14:00∼17:00

장소: GS타워(강남구 역삼 소재)
참석자: 에너지 중소・벤처기업(희망기업 중 선정 기업) 및 벤처캐피탈 전문가(심사역) 등
*본 IR 행사를 위한 사전 IR 교육, 모의 IR 컨설팅 등은 11월 중 사전 운영 예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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