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도전] 70가족 초청해 1박2일 유기농 목장 체험 진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매일유업 '상하목장' 

상하목장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소비자의 경험을 강조한 체험 마케팅을 적용, ‘상하목장 유기농 목장체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매일유업]

상하목장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소비자의 경험을 강조한 체험 마케팅을 적용, ‘상하목장 유기농 목장체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매일유업]

상하목장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난 9월부터 소비자의 경험을 강조한 체험 마케팅을 적용, 유기농 식품과 상하목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하목장 유기농 목장체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유기농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바른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강화하고 상하목장의 유기농 유제품이 제조되는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총 70가족을 선정해 부모와 아이가 유기농 목장과 생산 공장을 직접 방문,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

캠페인 온라인 사이트는 지난 8월 31일에 오픈 후 접속자 수가 백만 건이 넘었다. 지난 10월 9일 기준으로 이벤트 신청자는 9만4123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 선정 시 약 1300: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소비자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상하목장 유기농 목장 체험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전북 고창군 상하면에 위치한 매일유업의 농촌 테마파크인 상하농원에서 실시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가족은 1박2일 유기농 목장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인근에 있는 상하공장 견학을 시작으로 상하농원에서 ▶동물농장과 농부체험 ▶밀크빵 만들기 ▶젖소 착유지 견학 ▶상하목장 제품의 공병을 활용해 유기농 비료로 화분을 만들어보는 오가닉 서클 등 유기농 식품이 만들어지고 생산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지난 7월 상하농원이 개장한 호텔 파머스빌리지에서의 1박2일 숙박과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유기농 목장 체험 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상하목장 10주년 캠페인 사이트(www.sanghafarm-experienc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 7주간 7차에 걸쳐 매주 10가족을 선정하고 있다.

한편 상하목장은 ‘자연에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는 철학 아래 전북 고창의 유기농 목장에서 건강하게 자란 젖소가 생산한 원유로 만든 다양한 유기농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