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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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편 「라울·망글라푸스」필리핀외상은 필리핀이 소련과의 무역 및 경제관계를 강화하길 희망하며 「셰바르드나제」외상과의 회담에서는 어로권 문제와 양국의 산업 합작투자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이 필리핀 내 미군기지의 장래문제에 관해서도 「셰바르드나제」외상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양국 외상이 회담 후 발표할 공동성명의 초안에는 『필리핀은 주권국가의 영토 내에 외국군의 기지가 남아있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지지한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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