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위팀 준플레이오프 치러|2위팀과 한국 시리즈 진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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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24일 7개 구단 사장으로 구성된 제9차 실행 이사회를 열고 내년 시즌의 경기방식과 경기일정을 확정했다. 실행 이사회는 팀당 1백20게임을 벌이는 내년도의 페넌트레이스 후에 승률 4위팀과 3위팀이 3전2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 (9월30일∼10월3일)를 치르고 이 승자와 2위팀이 다시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 (10월7∼13일)를 벌여 이 승자와 승률 1위팀이 마지막으로 7전4선승제의 한국시리즈 (10월18∼26일)를 갖기로 결정했다.
한편 내년 시즌의 페넌트레이스는 4월8일 개막, 9월29일에 끝나며 올스타전은 7월2일 부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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