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쇠고기시장 개방문제 논의|GATT 분쟁심의위 28일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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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미국·호주 등의 제소로 한국의 쇠고기시장 개방문제를 논의할 GATT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분쟁심의위원회 패널1차 회의가 오는 28일부터 12월1일까지 제네바에서 열린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 선준영외무부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25일 파견하기로 했다.
GATT분쟁심의위원회는 이번 1차 패널회의 후 내년1월16∼20일 2차 회의를 거쳐 내년 3월13일 최종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인데, 이번 1차 회의는 분쟁당사국들이 내놓은 자료를 놓고 서로의 입장 설명과 반박제기 등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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