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 DOC의 이하늘(47·본명 이근배)이 17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20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하늘은 오는 10월 10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확한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양가 친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예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예비신부는 이하늘보다 17세 연하로, 두 사람은 2009년부터 10년 가까이 교제해왔다.
지난 1994년 그룹 DJ DOC로 데뷔한 이하늘은 '머피의 법칙' '미녀와 야수' '여름 이야기' 'DOC와 춤을' '나 이런 사람이야' 등 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현재 중년의 우정을 그린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이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