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 이창석씨 임야 2만평|논등 4천여평 투기여부도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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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귀포=김형환기자】전두환전대통령의 처남 이창석씨(36)가 경영하는 (주)창원총업(서울 역삼동605의3)의 명의로 제주도서귀포시영남동372일대 임야13필지 1만9천2백21평을 사들인 사실이 밝혀졌다.
1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주)창원총업은 지난86년5월23일 13필지를 법인명의로 사들였다는것.
한편 당국은 서귀포시 법환동39번지 밭4필지 3천6백75평과 대지 1백32평, 논2백70평등 4천77평을 지난82년4월부터 87년1월사이 7차례에 걸쳐 매입한 서울출신 이창석씨(36·서귀포시 서홍동324의7)가 전두환전대통령의 처남 이창석씨와 이름과 나이가 같은 점을 중시, 위장전입을 통한 투기여부를 조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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