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신월등 3개 고속도로|내년에 확장공사|수원∼양재·진주∼광양 구간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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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진주∼광양, 부평∼신월, 수원∼양재등 3개고속도로구간이 내년중 확장공사에 들어간다.
11일 건설부에 따르면 건설당시에 비해 차량통행이 엄청나게 늘어나 병목현상이 심해 고속도로 기능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진주∼광양간은 현재의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부평∼신월(경인선), 수원∼양재(경부선)간은 4차선에서 6차선으로 각각 길을 넓히기로 했다.
이들 3개구간은 내년6월 실시설계가 끝나는대로 확장공사에 들어가 91년까지는 마무리된다.
건설부는 경인고속도로의 확장과 함께 이 도로를 올림픽도로와 연결시키기 위해 경인고속도로에서부터 개화동까지의 비포장 2차선도로는 4차선으로 확장포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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